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독감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주부 아이도 지난밤부터 열이 올라 독감 확진을 받았는데요. 열이 39도까지 오르고 오한으로 힘들어하던 아이가 페라미플루 수액을 맞고 37.3으로 떨어졌네요. 다행히 열이 내리면서 컨디션도 많이 회복했답니다. 오늘은 아직은 생소한 독감주사치료제인 페라미플루의 효능과 가격및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페라미플루란
2. 가격, 실비청구
3. 부작용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셨으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페라미플루란
- 성분: Peramivir hydrate 녹십자 제품으로 항바이러스제
- 효능:성인 및 6개월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 ( 초기증상 발현 48시간 이내 투여)
- 300mg 15분에 걸쳐 정맥주사(수액) 1회 투여
독감치료제로는 먹는 약으로는 타미플루, 한미플루가 있고 주사약으로는 페라미플루가 있습니다.
타미플루는 5일 동안 복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먹기가 힘들고, 구토나 위장장애도 있을 수 있지만 주사는 20분 정도만 투여를 하면 되기 때문에 덜 힘들고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급여로 보험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가격
의료기관에 따라 금액은 상이합니다.
보통은 7만 원~10만 원 정도 합니다. 독감 검사비용 (3만 원 정도) 포함하면 10만 원이 넘는 금액이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다행히 실비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실비청구가 가능하면 지불금액의 80~90% 정도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실비청구 시에는 진료 영수증, 세부 내역서, 처방전등이 필요합니다.
부작용
- 설사, 호중구 감소(호중구는 혈액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백혈구입니다. 페라미플루 사용 시 호중구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단백뇨가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경련, 환각, 발작 증세와 같은 이상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페라미플루 수액에 대해 부작용과 가격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환절기에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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